이정은, 6개월 만에 LPGA투어 '톱5' 들어
김정훈 기자 2022. 9. 1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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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26)이 약 6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톱5'에 진입했다.
이정은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켄우드C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신설 대회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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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대회인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
2R엔 버디 9개로 단독선두도 올라
메이저대회 잇단 컷탈락 겪는 등
3월 이후 부진한 성적 벗고 4위에
2R엔 버디 9개로 단독선두도 올라
메이저대회 잇단 컷탈락 겪는 등
3월 이후 부진한 성적 벗고 4위에
이정은(26)이 약 6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에서 ‘톱5’에 진입했다.
이정은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켄우드C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신설 대회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4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은 3월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공동 4위) 이후 처음 톱5에 들었다. 특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 잇달아 컷 탈락을 하고, 5일 막을 내린 다나 오픈에서도 공동 60위에 그치는 등 최근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털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11위로 마친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서며 LPGA투어 통산 2승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밀렸고, 결국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정은은 “오랜만에 톱5에 들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특히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될 만큼 좋은 샷과 퍼팅이 많았다”며 “몸 회복과 함께 샷 감각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앨리 유잉(30·미국)이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LPGA투어 통산 3승과 함께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6000만 원)를 챙겼다. 린시위(26·중국)가 한 타 차 2위(21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김아림(27)이 앤드리아 리(33), 머리나 앨릭스(32·이상 미국)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50)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파드리그 해링턴(51·아일랜드)에게 1타 뒤져 준우승했다. 올해부터 PGA 챔피언스투어에 도전하고 있는 양용은이 데뷔 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이정은은 1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켄우드CC(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신설 대회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4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은 3월 열린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공동 4위) 이후 처음 톱5에 들었다. 특히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대회에서 잇달아 컷 탈락을 하고, 5일 막을 내린 다나 오픈에서도 공동 60위에 그치는 등 최근 부진을 이번 대회에서 털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라운드를 4언더파 공동 11위로 마친 이정은은 2라운드에서 버디만 9개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서며 LPGA투어 통산 2승을 노렸으나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밀렸고, 결국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정은은 “오랜만에 톱5에 들어 굉장히 만족스럽다. 특히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될 만큼 좋은 샷과 퍼팅이 많았다”며 “몸 회복과 함께 샷 감각을 유지해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앨리 유잉(30·미국)이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LPGA투어 통산 3승과 함께 상금 26만2500달러(약 3억6000만 원)를 챙겼다. 린시위(26·중국)가 한 타 차 2위(21언더파 267타)에 올랐다. 김아림(27)이 앤드리아 리(33), 머리나 앨릭스(32·이상 미국)와 공동 5위(13언더파 275타)에 이름을 올렸다.
양용은(50)은 이날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노우드힐스CC(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파드리그 해링턴(51·아일랜드)에게 1타 뒤져 준우승했다. 올해부터 PGA 챔피언스투어에 도전하고 있는 양용은이 데뷔 후 거둔 최고 성적이다. 챔피언스투어는 50세 이상 선수들만 출전이 가능하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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