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A로드 제치고 MLB 통산 홈런 4위 올랐다
강동웅 기자 2022. 9. 13.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 4위로 올라섰다.
푸홀스는 12일 피츠버그와의 방문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쳐내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12일 홈런으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제치고 MLB 통산 홈런 단독 4위가 됐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홈런포 날려 697개째
21경기 남아 700홈런 달성 예상
"나는 매 경기 마지막처럼 뛰어"
21경기 남아 700홈런 달성 예상
"나는 매 경기 마지막처럼 뛰어"
역사적 홈런 목격한 관중도 환호 앨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가 12일 피츠버그 방문경기에서 1-2로 지고 있던 9회초 무사 2루 상황에서 역전 2점 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푸홀스는 이 홈런으로 통산 홈런 개수를 697개로 늘리면서 700홈런까지 세 걸음만 남겨두게 됐다. 피츠버그=AP 뉴시스 |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통산 홈런 4위로 올라섰다.
푸홀스는 12일 피츠버그와의 방문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쳐내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18호이자 개인 통산 697번째 홈런이었다. 푸홀스는 전날에도 피츠버그에 1-3으로 뒤진 6회초 2사 3루에서 동점 2점 홈런을 날렸다.
12일 홈런으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제치고 MLB 통산 홈런 단독 4위가 됐다. MLB에서 푸홀스보다 홈런을 많이 친 타자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 등 3명뿐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푸홀스는 이제 홈런 3개만 추가하면 통산 700홈런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2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7경기당 홈런 1개씩 추가하면 700홈런을 채울 수 있다. 푸홀스는 이번 시즌 90경기에 출전해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5경기당 평균 1개꼴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올리버 마몰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푸홀스의 경기력은 인상적이고 믿기 힘든 수준이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전설적인 일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푸홀스는 “프로로 뛴 22년 동안 나는 한 경기, 한 경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왔다. 나는 매 경기를 내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처럼 뛰고 있다”고 했다.
푸홀스는 12일 피츠버그와의 방문경기에서 1-2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홈런을 쳐내 팀의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18호이자 개인 통산 697번째 홈런이었다. 푸홀스는 전날에도 피츠버그에 1-3으로 뒤진 6회초 2사 3루에서 동점 2점 홈런을 날렸다.
12일 홈런으로 푸홀스는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제치고 MLB 통산 홈런 단독 4위가 됐다. MLB에서 푸홀스보다 홈런을 많이 친 타자는 배리 본즈(762개), 행크 에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 등 3명뿐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푸홀스는 이제 홈런 3개만 추가하면 통산 700홈런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시즌 2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7경기당 홈런 1개씩 추가하면 700홈런을 채울 수 있다. 푸홀스는 이번 시즌 90경기에 출전해 18홈런을 기록 중이다. 5경기당 평균 1개꼴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올리버 마몰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푸홀스의 경기력은 인상적이고 믿기 힘든 수준이다. 우리는 절대적으로 전설적인 일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푸홀스는 “프로로 뛴 22년 동안 나는 한 경기, 한 경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왔다. 나는 매 경기를 내 커리어의 마지막 경기처럼 뛰고 있다”고 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코로나-독감에 RSV까지 ‘멀티데믹’ 우려…증상 비슷해 구별 어려워
- [사설]美 바이오까지 자국산 우선… 韓 BBC 동시타격 대책 세우라
- [사설]대선 사범 1987년 이후 최다… 무분별한 고소·고발 사라져야
- [사설]서울 아파트 9년 만에 최대 하락, 이젠 경착륙도 대비할 때
- 與 새 비대위 추진에 “반대” 53.5%…이준석 가처분 인용은 찬반 팽팽
- 與 이번주 분수령…새 비대위 9~10명, 이르면 내일 발표
-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1년내 형 확정될까…정치권 뒤흔들 변수로
- 대통령실 ‘왕수석’ 기능 더 커진다…정책기획수석→국정기획수석 조직 개편
- 尹, 19일 런던 장례식 참석…美日정상도 참석해 ‘조문외교’ 가능성
- 찰스 3세 즉위 “여왕처럼 헌신”…국민 반감도 적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