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우 결혼식 사회 본 장동건 포착..최성국은 강수지가 사회본다 [Oh!쎈 종합]

김수형 2022. 9. 1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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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찬우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장동건의 모습이 깜짝 공개된 가운데 최성국 결혼식은 강수자가 사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결혼식에서 장동건과 사회보기로 했다더라"고 하자 최성국은 "아직까지 교류했나보다"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며칠 뒤, 최성국이 사회자를 포섭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 바로 강수지였다.

 최성국은 "거짓말한 적 없다, 확실해지기 전 조심스러웠다"며 "그래도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했고 결국 사회는 강수지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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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찬우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장동건의 모습이 깜짝 공개된 가운데 최성국 결혼식은 강수자가 사회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올해 53세인 최성국이 등장,  29세인 아내에 대해   "나이는 같은 띠 개띠, 두 바퀴 띠동갑"이라 전했다.  최성국은 "여자가 돈보고 저런다고 해 , 과정을 보여주고 진정성을 보여주려 한다"며 진심을 보였다. 

이어 영상에선 '교제를 허락해줄 수 없다고 하면 어쩔거냐'는 말이 나오는 모습에 모두 걱정했던 바.  최성국은 양가 부모님 첫 만남에서   드디어 여자친구 집에서 교제 1년 만에 허락을 받았다고 했다

예비 장인, 장모의 허락을 받자마자 최성국은 예식장 예약하러 이동하는 등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함께 이동한 PD지인도 등장, 그는 촬영일 기준, 김찬우도  결혼한다며 청첩장을 받았다고 했다. 최성국이 보려는 결혼식장과 홀까지 같은 곳이라고. 게다가 "결혼식에서 장동건과 사회보기로 했다더라"고 하자 최성국은 "아직까지 교류했나보다"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실제 김찬우는 지난 9월4일 화촉을 밝혔으며,  30년 의리파 동료배우이자 친구인 장동건이 사회모습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성국 역시 아내와 동반참석하기도 했다. 그렇게  특별출연한 결혼선배, 김찬우와 최성국이 급기야 둘이 함께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찬우는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성국에게 "총각파티도 기대해달라며  기대감을 안기기도 했다.  

특히 최성국이 노총각 동지였던 김광규를 어렵게 만났다.  먼저 최성국은 김광규에게 올해 소개팅을 했느니 묻자  김광규는 "올해 없다"며 "최성국은 전화하면 맨날 여자랑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최성국은 "진짜 여자랑(예비신부) 있었다"며 "여자친구가 생겼다,  형한테 계속 얘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김광규는 "너 여자친구 생겼다고?"라며 깜짝, 최성국은 "거짓말한 적 없어, 여자랑 있다고 하면 웃고 끊었다"며 그 동안 최성국은 계속 여자와 있다고 했지만 김광규가 믿지 않았다고 했다. 김광규는 "아니 (여자)없다고 하지 않았나, 보여줘봐라"고 하자 최성국은 "언제 없다고 했나, 보여주겠다"며 "작년에 만났다"고 했고 김광규는 충격을 받았다. 

이어 최성국은 "주변 지인 중 처음 얘기하는 것"이라며 "사실 형한테 제일 처음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 나 다다음달 결혼한다"며 연이은 폭탄발언. 김광규는 "이거 몰래 카메라야? 이거 어디까지 믿어야되는 거냐"며 충격 받았다. 

김광규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총맞은 것 같다, 전우를 잃는 느낌"이라며  "축하가 늦어 아쉽지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이에 최성국은 "예식장도 오늘 잡았다"고 하자 김광규는 두통을 호소해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 사진을 공개하자 김광규는 "아이고, 너무 예뻐"라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며칠 뒤, 최성국이 사회자를 포섭하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 바로 강수지였다. 최성국은 강수지를 보자마자 조심스럽게 "나 결혼한다"고 깜짝 소식을 전했다.   강수지는 "거짓말 마라, 이거 몰래 카메라냐,  청첩장 달라, 사진이라도 보여달라"며 못 믿는 눈치.  최성국은 "나 다다음달 결혼한다"고 하자 강수지는 "우리(불청팸)에게 말 안 한 거냐"며 섭섭해했다. 최성국은 "거짓말한 적 없다, 확실해지기 전 조심스러웠다"며 "그래도 직접 말하고 싶었다"고 했고 결국 사회는 강수지로 정해졌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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