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이경규 "견종 스피츠, 예전엔 부의 상징이었다"

개그맨 이경규가 견종 스피츠를 부의 상징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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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코너 '견종 자판기'에서는 스피치가 소개됐다.

이날 장도연은 스피츠에 대해 "뾰족한 얼굴과 쫑긋한 기, 희고 폭신폭신한 털이 매력적인 친구다. 귀여운 외모와는 다리 용맹하고 경계심이 강하다"고 소개했다.

이경규는 "예전에 스피츠는 부의 상징이었다. 귀했던 견종이고 아무나 키우지 못 했다. 동네마다 한두 마리 아주 큰 집에서 키웠다"며서 "제 기억에는 아주 성질이 강했다"고 돌이켰다.

이경규는 '개는 훌륭하다' 초기에도 공격적인 스피츠와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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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