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오나미, 깜짝 브라이덜 샤워에 오열 "2세 계획? 생기면 계속"('조선의 사랑꾼')

조은애 기자 2022. 9. 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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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11일 첫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오나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의 절친인 김민경, 허민, 박소영,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이미림 작가는 깜짝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를 준비했다.

박민은 '오나미의 어디가 좋으냐'는 질문에 "만화 캐릭터처럼 귀엽다. 성격이 너무 온화하다. 발랄한 면도 있다. 둘이 있으면 애교도 많다. 축구할 때 섹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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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오나미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됐다.

11일 첫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오나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나미의 절친인 김민경, 허민, 박소영,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이미림 작가는 깜짝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를 준비했다.

오나미와 친구들은 깜짝 파티에 기뻐하면서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오나미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친구들은 축하와 함께 "허니문 베이비를 생각하느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함께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민경은 "축구해야 돼서 안 된다"며 반대했다. 이 말에 친구들은 "아기 낳는 것도 운동이지 뭐"라고 폭소했다.

이어 친구들은 예비 신랑 박민의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박민은 영상을 통해 "영상 편지 처음 쓰는 거 같아. 요즘 결혼 준비하느라 많이 바쁠 거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내가 힘이 되어 주는 거 같지 않아서 마음이 아파.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돼"라고 말했다.

이어 "도와주는 게 많이 부족한 거 같아. 남은 기간 동안 준비 잘 해서 행복하게 결혼을 마무리하자. 나랑 함께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 힘든 일 기쁜 일 잘 헤쳐나가면서 결혼 생활 잘 해보자"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오나미는 결혼식 주례를 맡은 김병지와 그의 아내 김수연, 축가를 맡은 조혜련과도 식사 자리도 가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두 사람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박민은 '오나미의 어디가 좋으냐'는 질문에 "만화 캐릭터처럼 귀엽다. 성격이 너무 온화하다. 발랄한 면도 있다. 둘이 있으면 애교도 많다. 축구할 때 섹시하다"고 말했다.

또 오나미는 "데이트는 주로 차에서 했다.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차에서 했다. 배달 시켜서 차에서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2세 계획을 묻자 오나미는 "그냥 생기면 계속 낳으려고 한다"라고 쑥스럽게 답했다.

한편, 개그우먼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은 9월 4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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