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득점 선두' 유강현, 충남아산 PO 진출+득점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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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유강현(26)이 충남아산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지난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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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유강현(26)이 충남아산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충남아산은 지난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유강현은 리그 18호 골을 기록하며 경남 FC 티아고를 제치고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유강현은 지난 2015년 K리그 자유계약 신인 중 유일한 고졸 신인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할 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이후 대구FC, 체코 리그, 경남FC에서 뚜렷한 활약을 남기지 못했지만 올 시즌 충남아산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유강현은 충남아산의 새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유강현은 지난 25라운드 FC안양전에서 리그 10호 골을 성공시켰다. 이는 자신의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자 2020년 재창단 한 충남아산의 첫 기록으로 장식되었다. 리그 18호 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유강현은 득점왕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유강현은 "득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리겠다"라고 밝혔다.
충남아산은 현재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유강현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고 득점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목동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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