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향한 관심 여전' 사우디 축구연맹 회장, "우리 나라서 뛰는 모습 보고파"

하상우 기자 2022. 9. 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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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향한 사우디 리그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야세르 알미세할 사우디 축구협회 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시장이 닫혀 불가능 하지만 우리는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그것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져올 것이며 모두에게 큰 뉴스가 될 것"이라며, "그의 업적과 기록은 모두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선수로서 훌륭한 롤모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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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를 향한 사우디 리그의 관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연맹(SAFF) 회장 야세르 알미세할은 호날두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미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 우승팀 알 힐랄의 천문학적인 이적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알 힐랄은 영입을 원했지만 호날두가 유럽 무대에 남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그러나 야세르 알미세할 사우디 축구협회 회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시장이 닫혀 불가능 하지만 우리는 호날두와 같은 선수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그것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가져올 것이며 모두에게 큰 뉴스가 될 것"이라며, "그의 업적과 기록은 모두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선수로서 훌륭한 롤모델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주 비싼 거래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우리 클럽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더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미 몇몇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사우디 리그에 오는 것을 보았다"라며 "나는 선수로서 호날두를 좋아하고 그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싶다"라고 여전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6경기(선발 1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호날두는 지난 9일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맨유와 호날두와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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