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득점 단독 선두' 유강현, 충남아산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곽힘찬 2022. 9. 12.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유강현이 충남아산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K리그2 2022 39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일전을 위해 목동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유강현이 충남아산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 날 유강현은 자신의 리그 18호 골을 성공시키며 경남FC 티아고를 제치고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유강현은 2015년 K리그 자유계약 신인 중 유일한 고졸 신인으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할 만큼 촉망받는 유망주였다. 이후, 대구FC, 체코 리그, 경남FC에서 뚜렷한 활약을 남기지 못했지만 올 시즌 충남아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 시키고 있다.

충남아산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 25라운드 FC안양전에서 골문을 가르며 리그 10호 골을 성공시켰다. 자신의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이자 2020년 재창단 한 충남아산의 첫 기록으로도 장식되었다. 어느새 18호 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선 유강현은 내친김에 득점왕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유강현은 “제가 득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아산은 38라운드를 마친 현재 5위를 지키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아산에겐 팀 득점의 절반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유강현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남은 6경기에서 유강현이 득점포를 가동해 플레이오프 진출과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K리그2 2022 39라운드 서울이랜드FC와의 일전을 위해 목동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사진=충남아산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