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디에고 코스타, 울버햄튼서 뛴다..부상 선수 대타로 이적

김경무 2022. 9. 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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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 햄튼이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름을 날리던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33)를 영입했다.

코스타는 지난 1월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를 떠난 이후 소속팀이 없었다.

울버 햄튼에 새로 영입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사사 칼리지크(25)가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무대에서 부상을 당함에 따라 그의 대타로 영입된 것이다.

코스타는 첼시 시절 120경기에서 59골을 넣는 등 골잡이로서 맹위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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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는 디에고 코스타. BBC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울버 햄튼이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름을 날리던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33)를 영입했다. 영국 BBC 스포츠의 11일 보도다.

계약기간은 2022~2023 시즌이 끝날 때까지다. 코스타는 지난 1월 브라질의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를 떠난 이후 소속팀이 없었다. 그는 지난주 목요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울버 햄튼에 새로 영입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인 사사 칼리지크(25)가 지난 3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 무대에서 부상을 당함에 따라 그의 대타로 영입된 것이다.

코스타는 첼시 시절 120경기에서 59골을 넣는 등 골잡이로서 맹위를 떨쳤다. 그는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나의 계약은 가능한 최선의 조건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29번을 배정받고 황희찬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코스타는 “이것은 나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그것은 내 안에 있는 그 불을 밝혔다”고 재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첼시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번 우승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여러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울버 햄튼은 이번 시즌 EPL에서 6경기 1승3무2패로 14위로 밀려 있다. 제프 시 회장은 “디에고는 우리의 탈의실과 경기장에 독특한 것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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