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9시까지 5만4731명 확진돼 1만9천여명↑..추석 연휴에 반등
박지윤 기자 2022. 9. 12. 22:29
추석 연휴 마지막인 오늘(12일) 밤 9시까지 전국에서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5만4천731명입니다.
어제 같은 시간에 확인됐던 3만5천625명보다 1만9천106명이 증가했습니다.
어제 0시부터 오늘 0시까지는 3만6938명을 기록해 전날 같은 시간보다 8724명이 많아 6일 만에 반등세로 접어들었는데 이틀 연속 증가 수치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 19 재유행이 다시 증가세로 접어든 건 연휴 초반 감소했던 진단 검사가 연휴 막바지에 다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날 밤 9시 기준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5일(9만6천629명)보다는 4만1천898명이 적고,
2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1만643명)보다는 5만5천912명 줄어 절반 수준입니다.
수도권에서 2만8천30명(51.2%), 비수도권에서 2만6천701명(48.8%)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5천282명, 서울 9천552명, 경남 3천778명, 인천 3천376명, 대구 3천196명, 경북 2천809명, 충남 2천467명, 전북 2천171명, 대전 2천34명, 충북 1천953명, 부산 1천709명, 강원 1천664명, 전남 1천579명, 광주 1천320명, 울산 996명, 세종 567명, 제주 278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연휴가 끝난 뒤에는 진단검사 건수가 더욱 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커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진자 수가 증가하더라도 일정한 시일이 지나면 다시 유행 감소세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우울증' 주장한 스토킹 살해범…"극단선택 하려 했다"
- "특검 해야" 날 세운 민주당…"탁현민도" 받아친 국민의힘
- [발품뉴스] 학생식당도 '1만원' 시대…차라리 굶는 대학생들
- 선루프 밖으로 몸 내민 아이들…마네킹 실험해보니 '섬뜩'
- 9월 무더위에 열대야까지…내일부터 태풍 '난마돌' 영향
- [단독]대통령실 “명태균 2021년 7월 첫 소개받아” 해명했는데...명 “함께 차 타고 김종인 만나
- 윤 대통령 "자유통일 한반도 실현되면 국제사회 평화에 획기적 진전"
- "후계자들 줄줄이 제거" 여파? …헤즈볼라 '휴전' 첫 언급
- 이재명 "난 탄핵 말한 적 없어"…한동훈 "우겨봐야 구질구질"
- [영상] 폭죽 쏘며 빙빙…한글날, 어김없이 나타난 폭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