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코틀랜드 리그도 이번 주말 재개 확정..'EPL은 또 연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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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리그가 예정대로 다가오는 주말에 재개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지난 주말 일정이 연기됐던 스코틀랜드 리그가 이번 주말부터 재개된다"라고 전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챔피언십(2부리그), 스코틀랜드 리그 등 모두 일정을 연기했다.
스코틀랜드 리그 역시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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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스코틀랜드 리그가 예정대로 다가오는 주말에 재개된다. 하지만 EPL은 정해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지난 주말 일정이 연기됐던 스코틀랜드 리그가 이번 주말부터 재개된다”라고 전했다.
현재 영국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스포츠도 여왕 서거의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챔피언십(2부리그), 스코틀랜드 리그 등 모두 일정을 연기했다. EPL의 경우 당장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모두 취소됐다.
반드시 연기해야 하는 건 아니었지만 추모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각 리그가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다행히 축구의 경우 정상 일정으로 돌아온다. 먼저 2부리그 포함 하부리그는 13일부터 경기가 다시 시작된다. 단, 경기 전 선수들은 검은 완장을 차고 묵념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애도한다.
스코틀랜드 리그 역시 재개됐다. ‘스카이스포츠’는 이를 속보로 전했다. 9월 17일에 하이버니언vs에버딘, 리빙스턴vs킬마녹, 레인저스vs던디, 세인트존스톤vs로스카운티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
문제는 EPL이다. EPL은 아직 소식이 없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계에 필요한 중계차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모두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사용되기 때문이다. 경찰 인력도 문제다. 전국의 경찰이 런던으로 모이고 있는데 관중을 통제할 인력이 부족하다. EPL이 일정 재개를 고민하고 있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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