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K3, 아쉬운 성적.."내년 위한 일보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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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FC가 K3에서는 마지막이 될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앵커>
때문에 그 모태 구단인 청주FC에게 이번 시즌은 K3에서의 마지막 시즌입니다.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프로 2부 진입에 대한 지역팬들의 관심이 식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가운데 청주FC는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또 한번 대형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팬들은 청주FC가 이번 시즌 남은 5경기 만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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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주FC가 K3에서는 마지막이 될 이번 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단 측은 팀을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말하지만 내년 프로리그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K리그 24번째 구단으로 내년부터 프로2부 리그에 참가하는 충북청주FC.
때문에 그 모태 구단인 청주FC에게 이번 시즌은 K3에서의 마지막 시즌입니다.
그런데 성적은 초라합니다.
25라운드가 끝난 현재, 청주FC의 성적은 16개 구단 중 13위.
프로축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지난 6월23일 이후 9경기에서단 2승밖에 챙기지 못했습니다.
당장 경기 수준이 더 높은 내년도 프로리그에서 경쟁력이 있겠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윱니다.
구단 측은 당장의 성적보다는 팀의 리빌딩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을 위한 한 발짝 후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최윤겸/충북청주FC 감독
"(기존 주전선수들보다)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저도 현재 있는 선수들이 경쟁력이 있는 지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프로 2부 진입에 대한 지역팬들의 관심이 식어버리지 않을까 걱정되는 가운데 청주FC는 다가오는 홈경기에서 또 한번 대형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래픽>
승용차를 비롯해 가전 제품 등 고가의 경품을 내걸며 팬들을 경기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지난 7월9일 홈경기에서도 프로 창단을 기념하는 의미로 승용차 경품을 내걸었었는데, 당시 2,677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산토스/청주FC 공격수
"운동장에 많이 찾아와서 응원해 주시고..남은 5경기동안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좋은 성과를 내겠습니다."
팬들은 청주FC가 이번 시즌 남은 5경기 만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둬 유종의 미를 거두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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