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악동' 코스타, 황희찬 동료 됐다!..울버햄튼과 1년 계약

2022. 9. 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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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디에고 코스타(33)가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울버햄튼은 12일(한국시간) “코스타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국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튼의 제프 시 회장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코스타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타는 “나는 언제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리그라고 생각했다. 다시 돌아와 기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다.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준비가 됐다. 경기 방식과 선수단에 대해 존중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했다.

울버햄튼은 공격수들의 줄부상을 겪었다. 라울 히메네스에 이어 사샤 칼리아지치까지 부상을 당하며 추가 영입이 필요했다. 울버햄튼은 자유계약(FA) 상태인 코스타에 관심을 보였고 1년 단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보강에 성공했다.

코스타는 첼시에서 2014-15시즌부터 3시즌 동안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했다. 당시 리그에서만 52골을 기록했고 2번의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박스 안에서 강력한 뭄 싸움을 바탕으로 뛰어난 결정력을 자랑한다. 속도가 뛰어난 황희찬과 호흡을 맞춰 빈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사진 = 울버햄튼 원더러스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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