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CATL, 원통형 배터리 BMW에 공급

우제윤 2022. 9. 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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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독일 완성차 업체 BMW와 원통형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MW는 2025년부터 출시할 새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중국 배터리 업체인 CATL과 이브에너지 등에 수십억 유로 규모의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BMW는 6개 공장 각각에서 최대 20GWh 용량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브에너지와 CATL에서 얼마나 많은 배터리를 조달할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CATL은 9일 별도 성명에서 테슬라의 4680(지름 46㎜, 높이 80㎜) 셀과 동일한 직경의 배터리를 BMW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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