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금광업체' 뉴몬트, 개발프로젝트 기대..주가 매력적 [서학개미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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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세계 최대 금광업체인 뉴몬트(NEM) 주가가 앞으로 20% 더 상승할 여력이 있으며, 지금이야 말로 신규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추천이 월가에서 나왔다.
치엥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뉴몬트 주가가 올 들어 이미 30%나 하락하면서 주가가 저평가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회사 성장세를 다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금광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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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53달러로..현 주가대비 22.8% 상승여력
"새로운 금광 프로젝트 기대로 투자리스크 낮아져"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된 세계 최대 금광업체인 뉴몬트(NEM) 주가가 앞으로 20% 더 상승할 여력이 있으며, 지금이야 말로 신규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추천이 월가에서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인 CNBC에 따르면 에밀리 치엥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뉴몬트에 대한 기업분석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첫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했다.
또 12개월 목표주가도 5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주말 종가인 43.17달러 대비 22.8%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보고서가 나온 덕에 뉴몬트 주가는 뉴욕 증시 정규장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8% 상승하고 있다.
치엥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뉴몬트 주가가 올 들어 이미 30%나 하락하면서 주가가 저평가 상태로 진입했다”면서 “회사 성장세를 다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금광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면서 매력적인 진입 구간에 들어섰다”며 “지금 투자할 경우 회사 매출 성장세에 비해 낮은 투자 리스크를 감수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금광 개발업체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시장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높아진 비용 인상 등이 금광업체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엥 애널리스트는 “뉴몬트는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수익률과 생산 성장세, 마진 확대 등으로 다른 동종업체들과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뉴몬트가 향후 2~4년 내에 아하포 노스와 타나미 엑스팬션2, 야나코차 설피데스 등 여러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동종업체들에 비해 높은 생산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뉴몬트가 업계 평균인 3%보다 훨씬 높은 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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