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샌들러, "카바나 초저렴..비중확대"

김정아 2022. 9.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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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퍼 샌들러는 온라인 중고차 소매업체 카바나(CVNA)가 무시하기에는 너무 저렴하다며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카바나 주가가 12개월전 거래되던 밸류에이션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심한 저평가상태라며 이 같은 투자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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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밸류에이션 대비 10분의 1 수준"
목표 주가 금요일 종가의 거의 두 배 73달러 제시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파이퍼 샌들러는 온라인 중고차 소매업체 카바나(CVNA)가 무시하기에는 너무 저렴하다며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이와 함께 목표 주가로 금요일 종가 36.62달러의 거의 두 배 가까운 73달러로 제시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파이퍼 샌들러는 카바나 주가가 12개월전 거래되던 밸류에이션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져 심한 저평가상태라며 이 같은 투자 의견을 내놨다.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가 알렉산더 포터는 중고차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금리 인상의 위험성을 고려해도 현재 가격에서는 잠재적인 상승 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수요가 둔화되면서 카바나 주가는 올해 84% 하락했다. 카바나는  올해 수요 증가를 예상하고 지난 해에 기록적인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개장전 거래에서 카바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 상승중이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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