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협상 중 에이전트가 회장에게 '박치기' 시전..진흙탕 싸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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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이적 협상 도중 에이전트가 구단 회장에게 박치기를 해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인용해 "라요 바예카노의 라울 마르틴 프레사 회장이 이적 협상 도중에 선수 측 에이전트에게 박치기를 당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데 토마스 측 에이전트가 협상 도중 프레사 회장에게 왜 박치기를 한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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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수 이적 협상 도중 에이전트가 구단 회장에게 박치기를 해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스페인 '카데나 세르'를 인용해 "라요 바예카노의 라울 마르틴 프레사 회장이 이적 협상 도중에 선수 측 에이전트에게 박치기를 당해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프레사 회장은 에스파뇰의 공격수 라울 데 토마스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사 회장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상대가 공격을 해왔다. 이것은 비겁한 행동이며, 범죄 행위"라며 분노했다. 데 토마스 측 에이전트가 협상 도중 프레사 회장에게 왜 박치기를 한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라요 바예카노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있어선 안 될 일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을 규탄한다. 프레사 회장은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프레사 회장이 먼저 공격을 했다는 상대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앞으로도 허위 사실을 유포한다면, 비겁한 행위로 간주하겠다"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프레사 회장은 곧장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에 신고해 에이전트를 고소했다. 향후 법적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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