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였는데..'2부리그 또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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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앤디 캐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실패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현지시간) "캐롤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적에 실패했고 이제 레딩으로 돌아간다. 캐롤은 격동의 시기를 맞게 됐다"라고 전했다.
캐롤에겐 EPL에 복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미러'는 '레딩 크로니컬'의 보도를 인용해 "캐롤이 레딩으로 복귀한다. 클럽 브뤼헤가 제안했던 입단 테스트가 취소되면서 레딩 유니폼을 입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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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한때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앤디 캐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에 실패했다. 행선지는 챔피언십(2부리그)의 레딩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현지시간) “캐롤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적에 실패했고 이제 레딩으로 돌아간다. 캐롤은 격동의 시기를 맞게 됐다”라고 전했다.
캐롤은 한때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 1월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3,500만 파운드(약 560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는데 당시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며 계약 기간을 전부 채우지도 못하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이후 레딩, 웨스트브롬위치를 거쳤다. 챔피언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캐롤은 웨스트브롬위치와 계약을 해지하고 지금까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남아있었다.
그러다 울버햄프턴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울버햄프턴은 사샤 칼라이지치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대체자가 필요했고 애초 디에고 코스타를 노렸지만 워크퍼밋 문제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캐롤에겐 EPL에 복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코스타의 워크퍼밋 문제가 해결되면서 캐롤의 EPL행은 무산됐다.
결국 행선지는 친정팀인 레딩이었다. 탈출을 모색했지만 실패하고 챔피언십에서 또 뛰게 됐다. ‘미러’는 ‘레딩 크로니컬’의 보도를 인용해 “캐롤이 레딩으로 복귀한다. 클럽 브뤼헤가 제안했던 입단 테스트가 취소되면서 레딩 유니폼을 입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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