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개인통산 9번째 백두장사 등극..올 시즌 첫 우승

이승호 기자 2022. 9. 12. 1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했다.

장성우는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1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8강에서 이영호(부산갈매기)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서 박정석(창원특례시청)을 상대로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결승전에 진출한 장성우는 마지막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 최성민(태안군청)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12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장사꽃가마를 타고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STN스포츠] 이승호 기자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140kg 이하)에 등극했다.

장성우는 12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백두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1로 꺾고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 시즌 첫우승을 거머쥔 장성우는 지난해 문경왕중왕전 약 9개월여 만에 개인통상 9번째 백두장사에 정상에 올랐다. 

8강에서 이영호(부산갈매기)를 2-1로 제압하고 4강에서 박정석(창원특례시청)을 상대로 단 한 점도 주지 않고 결승전에 진출한 장성우는 마지막 상대는 강력한 우승 후보 최성민(태안군청)이었다.

첫 번째 판에는 최성민이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먼저 한 점을 가져갔지만 이어진 두 번째 판과 세 번째 판에서 장성우는 자신의 주특기 기술인 들배지기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면서 2-1로 역전시켰다.

12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우승을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네 번째 판, 경기 시작과 함께 장성우가 잡채기를 성공시키며 3-1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영암군민속씨름단은 태백급(80kg 이하) 허선행, 한라급(105kg 이하) 최성환에 이어 백두급(140kg 이하) 장성우까지 3체급을 석권했다.

12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가 김기태 감독(윗줄 왼쪽 네번째), 윤정수 코치(윗줄 오른쪽 네번째) 그리고 팀 동료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위더스제약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kg 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장성우(영암군민속씨름단)
2위 최성민(태안군청)
3위 박정석(창원특례시청)
4위 김찬영(연수구청)
5위 서경진(창원특례시청), 김향식(동작구청), 이영호(부산갈매기), 손명호(의성군청)
 

STN스포츠=이승호 기자

stn5043@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