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핵심인 이유가 있네.."같이 호흡 맞추기 쉽다"

이민재 기자 2022. 9. 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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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22)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보도를 인용해 에메르송 로얄이 쿨루셉스키를 칭찬한 내용을 밝혔다.

'더 부트 룸'은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빛나고 있다. 그는 곧바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을 도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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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얀 쿨루셉스키와 에메르송 로얄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22)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보도를 인용해 에메르송 로얄이 쿨루셉스키를 칭찬한 내용을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에메르송은 "쿨루셉스키는 정말 똑똑하다. 그와 함께 뛰는 게 얼마나 쉬운지 믿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쿨루셉스키의 시야와 그가 경기를 보는 방식은 매우 인상적이다. 모두 그에게 감명받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몸이 크고 때로는 존재감이 크다. 그의 영향력 때문에 그가 어리다는 걸 잊는다. 그는 나보다 더 어리다. 그는 이미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의 토트넘에서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으로 이적해 그는 프리미어리그 18경기서 5골 8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18경기 중 14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오른쪽 윙어로서 손흥민, 해리 케인과 맞추는 호흡이 상당했다.

올 시즌 출발도 좋다. 총 7경기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른쪽 윙어 자리에서 히샬리송과 자리 싸움에 나서고 있다. 최근 벤치 출전 빈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더 부트 룸'은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빛나고 있다. 그는 곧바로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을 도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히샬리송과 측면에서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그는 마르세유전에서 벤치 출격했는데,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오른쪽 라인의 호흡도 좋은 편이다. 이 매체는 "쿨루셉스키는 에메르송과 잘 연결되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쿨루셉스키는 뛰어난 축구 이해도와 성실함을 통해 토트넘의 핵심이 되었다. 쿨루셉스키는 “난 성장해야 한다. 모든 면에서 나아져야 한다.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선 훌륭한 코치진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계속 겸손하면서 꿈을 키워야 한다”라며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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