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中 소매판매·산업생산 지표 반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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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중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11일(216억위안) 이후 하루 기준 최대인 147억위안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번 주에는 오는 16일 발표 예정인 8월 주요 경제지표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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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9일 중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12월 11일(216억위안) 이후 하루 기준 최대인 147억위안어치를 순매수해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이번 주에는 오는 16일 발표 예정인 8월 주요 경제지표가 관심을 끈다. 코로나19 통제와 전력난 등으로 7월까지 이어진 중국 경기 하강세가 8월에도 지속됐는지, 정부 부양책은 얼마나 효과를 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내수 경기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5월 -6.7%(전년 동월 대비)에서 6월 3.1%로 반등했다가 7월에 2.7%로 다시 내려갔다. 8월 시장 예상치는 4%다. 기업활동 지표인 산업생산 증가율 예상치는 4%로 7월(3.8%)보다 다소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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