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서학개미 '파월의 입'에 시선집중 [월가월부]
애플 中반도체 채택설도 관심
매일경제신문 뉴욕특파원들은 지난 9~12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케이토 연구소 연설과 테슬라의 배터리 직접 생산, 애플에 대한 미국 의회의 경고 메시지 등을 주제로 라이브 방송 3회, 동영상 콘텐츠 3편을 서비스했다.
특히 파월 의장의 케이토연구소 연설을 실시간 동시통역으로 분석한 영상은 조회 수가 5만20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미국 통화정책에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됐다. 박용범 특파원이 추석 당일 라이브로 진행한 '美의회가 애플에 왜 시비?' 편도 2만4000여 명이 시청했다. 방송에서 박 특파원은 애플이 중국 국영 반도체 기업 YMTC와 거래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경계해온 미국이 의회를 중심으로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을 분석했다. 방송에 따르면 공화당(플로리다) 소속 마코 루비오 미국 연방 상원 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은 "애플이 불장난하고 있다"며 "중국 공산당에 기대어 영업하는 중국 회사가 미국 통신망과 미국인 수백만 명의 아이폰에 들어오도록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경고했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브로드컴은 지난 9일 2%가량 상승하며 반사이익을 거뒀다. 해당 영상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텔을 방문해 미국 내 반도체 사업에 500억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설명한 것의 의미를 전하며 이 덕분에 인텔 주가도 2% 넘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12일에는 김인오 특파원이 한 주간의 주요 일정과 맥을 짚어주는 영상을 올렸다. 김 특파원은 이달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을 앞두고 보수적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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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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