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과 손흥민, 리버풀 타깃이었다?..클롭은 '이 선수'만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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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나란히 포함됐었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11일(현지시간) "누녜스가 리버풀의 유일한 타깃은 아니었다. 히샬리송과 손흥민도 리버풀이 관심을 두고 있던 공격수들"이라면서 "그러나 클롭 감독은 누녜스 영입을 고집했다.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한 누녜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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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히샬리송과 손흥민이 리버풀의 영입 리스트에 나란히 포함됐었다. 그러나 위르겐 클롭 감독의 '픽'은 오직 다윈 누녜스였다.
누녜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SL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사디오 마네를 떠나보낸 리버풀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열을 올렸고, 누녜스를 품은 것이다. 리버풀은 누녜스의 이적료로 7,500만 유로(약 1,012억 원)을 투자했다. 누녜스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지만, 리버풀 합류 후 5경기(교체 3회)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누녜스 외에도 손흥민, 히샬리송을 영입 리스트에 나란히 포함시켰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엘 파이스'는 11일(현지시간) "누녜스가 리버풀의 유일한 타깃은 아니었다. 히샬리송과 손흥민도 리버풀이 관심을 두고 있던 공격수들"이라면서 "그러나 클롭 감독은 누녜스 영입을 고집했다.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골을 기록한 누녜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히샬리송은 6,000만 파운드(약 962억 원)의 이적료로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손흥민은 올 시즌 아직 첫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친 공격수다. 클롭 감독이 누녜스 영입을 고집하기 전까지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거다"라며 누녜스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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