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추석 극장가 관객몰이..누적 300만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업계 예상대로 관객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어제(11일)까지 연휴 사흘 동안 관객 209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는 엿새째인 오늘 오후 손익분기점 추정치인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이 업계 예상대로 관객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어제(11일)까지 연휴 사흘 동안 관객 209만 8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연휴를 이틀 앞두고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는 엿새째인 오늘 오후 손익분기점 추정치인 누적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공조2'의 일일 관객 수는 연휴 동안 53만 2천여 명, 71만 3천여명, 85만 2천여 명으로 갈수록 늘었습니다.
사흘간 매출액 점유율은 75.9%에 달했습니다.
고경표·이이경 주연 코미디 '육사오'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나 사흘간 30만 4천여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공조2'는 남북한 형사가 북한 출신 범죄자를 함께 쫓은 전편의 설정에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볼거리와 유머가 모두 전편보다 업그레이드 됐고 명절에 가족과 함께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좋은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편 '공조' 역시 명절인 2017년 설 연휴에 맞춰 개봉해 최종 관객수 781만 명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추석연휴 사흘간 영화관 전체 관객수는 276만 2천여 명으로, 일일 관객수 100만 명을 훌쩍 넘기던 팬데믹 이전 명절 연휴에 비해 적었습니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추석 연휴의 70~80% 정도"라며 "'공조2'와 '육사오' 같이 가족들이 함께 보며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작품들이 선택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美 LA시, '오징어 게임의 날' 제정…'한국 콘텐츠 최초'
- 약에 취해 휘청휘청…40대 배우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
- '마약 투약 혐의' 40대 男 배우는 이상보…애먼 박해진·이무생에 불똥
- '엄마의 가르침' 기억한 4살 아들, 쓰러진 엄마 살렸다
- 성인 10명 중 3명 걸린 '이 병', 치매 · 암 발병률 높인다
- 일본, 식량 위기에 '곤충식' 주목…자판기도 등장
- 소식 끊겼던 지리산 반달곰들…CCTV에 포착된 근황
- 음식 집어주며 받아먹게 한 상사…법원 “성희롱”
- 포항의 슬픈 추석…명절에도 복구 작업으로 '구슬땀'
- 박해진 측 “40대 마약 투약 혐의 배우? 명백한 허위사실” 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