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8일부터 英·美·캐나다 순방.."민주주의 연대 강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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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순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영국과 미국, 캐나다를 방문한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번 순방에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며,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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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동 후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총회 기간 한일, 한미 정상회담 등 추진
中 서열 3위 리잔수 방한 중 "접견 계획 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순방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영국과 미국, 캐나다를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유엔(UN)총회에도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 후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으로 향한다. 김 실장은 “오는 20일 고위급 기조연설 첫날 윤 대통령의 연설이 예정돼 있고 주요 정상과의 양자 회담, 유엔사무총장 면담, 동포사회와의 만남도 추진 중”이라며 “이후 캐나다 방문이 추진 중이며 캐나다 측과 관련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장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국가 진영과의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 실장은 “순방 목적에 대해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며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이 열리는 런던에 자유 민주국가 핵심 지도자가 총집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윤 대통령은 이들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자유·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엔총회 기간에는 한·일 정상회담 등 주요 국가 정상과의 양자회담 개최를 위해 물밑접촉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 이후 양 정상의 첫 만남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IRA는 우리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양자 회담 계기에 제기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양자 정상회담이 될지, 풀어사이드가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회담을 추진 중”이라며 “여타 한두 개 (정상회담을) 추가해서 3~4개 양자 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 공산당 권력 서열 3위인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겸 정치국 상무위원의 방한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과) 접견할 계획”이라고만 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번 순방에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하며,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에도 참석한다고 밝혔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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