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I] T1 2군, 담원 기아 2군에 혈전 끝 승리.. 담원은 ''조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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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담원 기아에 2패째를 안겼다.
12일 오후 펼쳐진 ASCI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T1 챌린저스가 담원 기아 챌린저스에 승리를 거뒀다.
T1은 모데카이저라는 특이한 픽과 더불어 비에고-스웨인-칼리스타-아무무로, 담원 기아는 나르-바이-탈리야-아펠리오스-레오나로 LPL과 유사한 조합을 구성했다.
이후 담원 기아는 텔레포트를 활용하며 T1의 뒤를 잡으려 안간힘을 썼으나, T1은 교전을 모두 흘려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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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T1이 담원 기아에 2패째를 안겼다.
12일 오후 펼쳐진 ASCI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T1 챌린저스가 담원 기아 챌린저스에 승리를 거뒀다.
T1은 모데카이저라는 특이한 픽과 더불어 비에고-스웨인-칼리스타-아무무로, 담원 기아는 나르-바이-탈리야-아펠리오스-레오나로 LPL과 유사한 조합을 구성했다.
승부는 1레벨에 반 쯤 기울었다. 바텀 라인에서 캐비(아무무)가 미니언과 바이블(레오나)의 틈 사이로 붕대를 쑤셔넣었고, 붕대에 적중당한 라헬(아펠리오스)는 사망 직전에 점멸로 탈출, 귀환해야만 했다.
그러나 포레스트가 귀환 후 복귀하는 라헬을 노려 처치했고, 라헬은 3분 40초동안 단 하나의 CS도 얻지 못하며 압살당했다.
이후 T1이 칼리스타를 탑으로 올려보내는 판단으로 스노우볼이 다소 멈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나, 게임의 대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T1은 24분경 교전에서 바론을 획득했으나 상대의 끈질긴 추격에 전원이 전사하며 역전을 허용할 뻔 했으나, 27분 캐비가 상대 정글러 루시드(바이)를 끈질기게 추격하며 순간적인 5-5 교전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3-3과 2-2로 진영이 갈린 상황에서, 잘 성장한 트리거가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뎠던 라헬과 마주보는 교전을 승리로 이끌며 경기를 실질적으로 결정지었다.
이후 담원 기아는 텔레포트를 활용하며 T1의 뒤를 잡으려 안간힘을 썼으나, T1은 교전을 모두 흘려내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T1의 원거리딜러 트리거는 "시작이 좋아서 기분이 좋다"라는 소감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상대를 압살한 1레벨 교전에서는 "바텀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과정에서 에이스를 당하는 등 사고가 있었으나, 트리거는 "큰 동요는 없었다. 남은 교전 잘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3승 하고 편히 쉬겠다"라며 FPB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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