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18일부터 7일간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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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영국민과 왕실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며 "한영관계의 역사적 중요성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업적,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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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과는 IRA 후속조치 논의
유엔총회 기조연설도
윤석열 대통령이 18일부터 5박7일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영국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캐나다에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양자 회담이 예상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며 이같은 일정을 밝혔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은 런던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영국민과 왕실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할 예정”이라며 “한영관계의 역사적 중요성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업적, 한국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장례식 참석을 계기로 런던에서 자유민주주의 국가 핵심 지도자와 자연스러운 만남을 갖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유엔총회에선 고위급 기조연설 첫날인 20일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역할을 제시하는 내용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연설 이외의 일정은 한국 경제 성장동력 확보와 첨단 산업에서의 국제 협력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김 실장은 “주요 정상과의 양자 회담, 유엔 사무총장 면담, 동포 사회와의 만남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과의 현지 한미, 한일 양자 회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바이든 대통령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후속 조치, 트뤼도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는 경제 안보를 위한 공조 심화 방안이 각각 논의될 전망이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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