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공간에도 OK..1~2인 가구 눈높이 맞추는 가전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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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해 가전업계가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가격대를 합리화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캐리어냉장은 1~2인 가구에 맞춰 미니 와인셀러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등의 추세를 반영한 소형 제품을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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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간 효율성 높고 합리적인 가격대 가전 인기
1~2인가구 선호하는 중소형 평수 맞춰 소형화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트렌드를 반영해 가전업계가 공간 효율성을 높이면서 가격대를 합리화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12일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1~2인 가구 비중은 64.93%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인 가구는 43만6904명, 2인 가구는 18만2360명 증가했다.
이에 캐리어냉장은 1~2인가구가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인 30~60㎡대(10~20평대) 주거 형태에 적합한 '피트인 냉장고 427ℓ'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페데리코 리바우도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냉장고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1~2인 가구를 겨냥해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했다. 또 주방 싱크대 깊이에 딱 맞게 설계해 냉장고 전면이 튀어나오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캐리어냉장은 1~2인 가구에 맞춰 미니 와인셀러 신제품 2종도 출시했다. 캐리어 미니 와인셀러는 미니멀 가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소형 모델로 8병·12병 보관이 가능하다.
용량 12병 모델의 경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 하몽 등 페어링 푸드를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탈착식 다용도 바구니를 함께 제공한다.
실내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고려해 풀 글라스의 베젤리스(Bezel-less) 도어를 탑재했다.
LG전자도 세탁량이 적은 1~2인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세탁 건조기를 고객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를 출시했다.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아파트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을 위한 공간이 줄어드는 등의 추세를 반영한 소형 제품을 워시타워 라인업에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의 용량은 하단 세탁기는 13㎏, 상단 건조기는 10㎏이다.
신제품은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가로 600㎜, 깊이 660㎜, 높이 1655㎜로 제품 크기를 줄였다. 대형 트롬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 깊이 170㎜가 줄었다.
높이는 235㎜ 더 낮췄다. 좁은 공간에서도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는 것이 더욱 편리해졌다. 천장이 낮은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고 천장이 높은 장소에서는 상단을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바쁜 1~2인 가구를 위해 빠른 세탁·건조 기능도 갖췄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시험 결과 '소량 급속 코스'에 건조준비 옵션을 적용해 세탁할 경우 스포츠 의류나 파자마 등 간단한 빨래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1시간 내에 끝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운동을 마치거나 급히 세탁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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