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4일 故 최동원 메모리얼데이 개최

문성대 2022. 9. 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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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고(故) 최동원의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추모행사는 14일 오후 3시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으로 시작된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갖고 최동원을 추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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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에 선출된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7) 선수가 25일 부산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기에 앞서 고 최동원 선수 동상에 헌화한 이후 최동원 선수의 어머니인 김정자 여사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19.03.25.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고(故) 최동원의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추모행사는 14일 오후 3시 사직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헌화식으로 시작된다.

경기 시작 전 전광판을 통해 추모영상을 상영한 뒤 선수단과 입장 관중이 함께 묵념의 시간을 갖고 최동원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어 최동원 야구교실 어린이 선수단이 애국가를 제창하며 메모리얼데이를 기념한다.

구단은 최동원의 선수 시절 등번호였던 11주기를 추모하며, 이날 특별한 시구자로 최동원의 어머니 김정자 여사를 초청한다.

선수단도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최동원의 백넘버 '11'과 구단의 영원한 전설인 최동원 선수를 의미하는 'LEGEND(레전드)'가 적혀있는 추모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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