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6일 임시 공휴일 지정해 英 여왕 서거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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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기리기 위해 이달 2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저신다 아던 총리가 12일 밝혔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웰링턴에서 기자들에게 임시 공휴일 제정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생 뉴질랜드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헀다.
뉴질랜드에 앞서 호주도 이달 2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기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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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질랜드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를 기리기 위해 이달 26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저신다 아던 총리가 12일 밝혔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웰링턴에서 기자들에게 임시 공휴일 제정을 통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평생 뉴질랜드에 기여한 바를 인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헀다. 아던 총리는 "70년 만에 한 번의 이벤트라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며 "여왕은 우리의 군주(sovereign), 우리 나라의 수반(head)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왕이 공무를 통해 뉴질랜드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며 "하나의 장(chapter)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것을 기념한다"고 덧붙였다.
아던 총리는 이달 14일 출국해 런던에서 거행될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직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뉴질랜드에 앞서 호주도 이달 22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를 기린다고 밝혔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역시 이번 장례식에 참석한다. 11일 호주와 뉴질랜드는 찰스 3세가 군주라고 확인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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