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일본서 즐기던 '응커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국내 첫 오픈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어반 감성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아라비카 커피(% coffee)'가 오픈했다. 아라비카 커피가 국내에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점이 국내 1호점이다. 사진은 아라비카 커피(% coffee)/사진= 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11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어반 감성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아라비카 커피(% coffee)' 국내 1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라비카 커피는 크래프트맨십 스페셜티 커피를 대표하는 글로벌 카페 브랜드로 2013년 홍콩에서 시작해 현재는 'See the world through coffee(커피를 통해 세상을 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서 약 1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로고의 모양이 '응'을 닮아 일명 '응커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홍콩,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에 있는 아라비카 커피 매장이 여행 필수 코스로 여겨질 만큼 인기다. 최상급 원두를 사용해 커스터마이징한 에스프레소 머신만 사용하며 심플한 로고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오브제, 코스모폴리탄 감성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아라비카 커피 국내 1호점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근처에 오픈해 어반 감성의 커피와 함께 별마당 도서관의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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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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