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무안타 '부진'

김현희 2022. 9.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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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무안타로 물러났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0일,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즈(켄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서 전 날 결정한 배지환이 이번에는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배지환을 비롯하여 이 날 인디애나폴리스의 1~3번 타자들은 고작 2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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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결장 후 다시 선발 출장
5타수 무안타 그쳐
피츠버그 배지환이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제공=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즈(Photo by Adam Pintar)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의 배지환이 무안타로 물러났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10일, 미국 오마하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 체이서즈(켄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서 전 날 결정한 배지환이 이번에는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결과는 5타수 무안타였다.

배지환을 비롯하여 이 날 인디애나폴리스의 1~3번 타자들은 고작 2안타를 합작하는 데 그쳤다. 테이블 세터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인디애나폴리스는 6-9로 패배, 또 다시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데 발목이 잡혔다.

공교롭게도 인디애나폴리스는 지난 주 원정 경기에서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던 루이빌에 위닝 시리즈를 기록한 이후, 역시 5할 승률 밑에서 탈출하지 못한 오마하를 상대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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