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4경기 연속 공격 P' 이강인, '레알'에도 클래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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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지난 1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레알 마드리드 원정길에 나섰습니다.
이강인의 예리한 왼발 킥이 레알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41분 레알 마드리드 진영에서 알라바와 마주쳤고, 환상적인 양발 드리블과 함께 탈압박에 성공하며 마요르카의 볼 소유권을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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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김한림 영상 기자] 이강인의 상승세가 매섭습니다.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도 물오른 경기력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지난 11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레알 마드리드 원정길에 나섰습니다.
4전 전승을 마크한 레알과 1승 2무 1패를 기록한 중위권 마요르카의 경기. 레알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원정팀 마요르카였습니다.
이강인의 예리한 왼발 킥이 레알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35분 전매특허인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무리키의 헤더골을 만들었습니다.
자신감이 오르자 유려한 발기술까지 선보였습니다. 이강인은 전반 41분 레알 마드리드 진영에서 알라바와 마주쳤고, 환상적인 양발 드리블과 함께 탈압박에 성공하며 마요르카의 볼 소유권을 지켰습니다.
수비 상황에서도 돋보였습니다. 비니시우스, 발베르데 등 탑클래스 선수들을 상대로도 적극적인 압박을 가하기도 하며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였습니다.
패스면 패스, 수비면 수비. 모든 걸 쏟아낸 이강인은 팀이 1-2로 밀리던 78분경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마요르카는 이후 두 개의 실점을 더 내주며 1-4로 무너졌습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커리어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간 이강인.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앞서 벤투호의 9월 평가전에 소집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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