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대표팀, 야구월드컵 예선서 브라질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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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강릉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202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브라질을 꺾고 첫 승을 장식했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2차전에서 브라질을 11-2로 승리했다.
전날 미국과 첫 경기에서 3-8로 패했던 한국은 1승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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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강릉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8세 이하(U-18) 야구대표팀이 2022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브라질을 꺾고 첫 승을 장식했다.
한국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A조 2차전에서 브라질을 11-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7회까지만 열린다. 전날 미국과 첫 경기에서 3-8로 패했던 한국은 1승1패를 거뒀다. 이날 3회말 2사 만루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에이스’ 김서현(서울고)은 2⅔이닝 1피안타 6탈삼진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김범석(경남고)이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국은 1회초 1사 1, 2에서 터진 김범석의 우익수 쪽 2루타로 2점을 선취하고, 2사 만루에서 나온 정대선(세광고)의 내야 안타와 상대 폭투로 2점을 추가, 4-0으로 크게 리드했다. 김서현은 5-1로 앞선 3회 2사 만루, 볼 카운트 3볼에서 등판해 코노 마자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이후 한국은 6회초 정준영(장충고)의 1타점 3루타와 김범석의 투런포 등으로 9-1까지 달아났다. 7회초에는 2점을 추가했고 7회말에는 1점을 내줘 11-2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한국은 13일 오전 4시 같은 장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예선 3차전을 치른다.
심예섭 yes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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