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노리는 김천, 13일 수원 FC 원정

조남기 기자 2022. 9. 12. 14: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 상무가 13일 오후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R 수원 FC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강원 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세 번째 원정 승리를 가져갔다.

김천 상무는 올 시즌 수원 FC에 두 번 모두 패하며 상대 전적에서 뒤처진다.

수원 FC전 승리를 향한 키는 김천 상무의 후반 체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김천 상무가 13일 오후 7시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R 수원 FC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직전 강원 FC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시즌 세 번째 원정 승리를 가져갔다. 김천 상무는 올 시즌 성남을 제외하고 원정에서 첫 승리를 올리며 원정 승률에서도 도전적 모습을 보였다.

김천 상무는 올 시즌 수원 FC에 두 번 모두 패하며 상대 전적에서 뒤처진다. 특히 정규리그 종료를 단 두 경기만 남긴 시점에서 수원 FC는 파이널 A행 막차를 위해 사력을 다할 전망이다.

수원 FC전 승리를 향한 키는 김천 상무의 후반 체력이다. 김천 상무는 최근 수차례 1-2로 역전패하며 체력의 한계를 드러냈다.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은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했다. 위기를 극복하고 넘겨야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체력이 넘치는 멤버들로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또 하나의 키는 원더골을 터뜨리며 스트라이커로 거듭난 김지현이다. 김지현은 직전 제주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전반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망을 가르며 선제골을 안겼다. 올 시즌 김천 상무에서 24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슛 숫자 역시 늘려가며 팀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김지현에 대해 "원래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더 많은 골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천이 수원 FC와 주중 원정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