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한 달여 앞두고 프로팀간 연습경기-해외전훈으로 기지개 켜는 KBL 구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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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이 새 시즌 개막(10월 15일)을 한 달여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프로팀간 연습경기를 최대한 많이 치르면서 전력탐색도 병행한다.
당초 해외전훈을 준비했다가 취소한 팀들은 삼삼오오 모여 국내전훈을 겸한 연습경기를 펼친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각 팀의 새로운 외국인선수들과 새 시즌부터 확대된 아시아쿼터 필리핀 선수들의 경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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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지훈련을 선택한 구단은 총 2개다. 원주 DB와 창원 LG가 해외전훈 중 실전을 통해 전력강화에 나섰다. DB는 추석 당일인 10일 일본으로 출국했고, 11일 곧바로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LG는 12일 필리핀행 항공기에 몸을 실었다. 22일까지 현지 프로팀들과 격돌한다.
당초 해외전훈을 준비했다가 취소한 팀들은 삼삼오오 모여 국내전훈을 겸한 연습경기를 펼친다.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삼성 등 3팀은 강원도 속초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연습경기를 치른다. 3팀이 돌아가며 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서울 SK를 필두로 대구 한국가스공사, 고양 캐롯은 경남 통영에 모인다. 상무를 포함해 4팀이 돌아가며 연습경기를 벌이는 일정이다. 통영은 다음달 1일부터 KBL 컵대회가 개최되는 장소다. 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프로팀간 연습경기를 관전할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 각 팀의 새로운 외국인선수들과 새 시즌부터 확대된 아시아쿼터 필리핀 선수들의 경기력이다. 외국인선수들은 이달 초부터 각 팀에 합류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시아쿼터 선수들 중에선 지난달 일찌감치 합류한 인원들이 있다. 연습경기는 개인기량뿐 아니라 국내선수들과 호흡 등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한편 전주 KCC는 19일부터 일본으로 전훈을 떠날 계획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그 대신 국내에서 팀을 다지는 시간을 좀더 갖기로 결정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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