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연속 PS' 다저스, MLB 파워랭킹 1위 유지

서장원 기자 2022. 9. 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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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팀이 됐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이르면 14일 경기에서 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면서 "다저스는 올 시즌 112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득실 차는 +310으로 2위 뉴욕 양키스(+206)보다 100점 이상 많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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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MLB 파워랭킹 1위를 사수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MLB.com이 12일(한국시간) 발표한 파워랭킹에 따르면 다저스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MLB 30개 구단 중 가장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MLB.com은 "다저스는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팀이 됐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이르면 14일 경기에서 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면서 "다저스는 올 시즌 112승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득실 차는 +310으로 2위 뉴욕 양키스(+206)보다 100점 이상 많다"고 평가했다.

다저스에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MLB.com은 "휴스턴은 시즌 140번째 경기에서 90승을 달성하며 2019년(139경기)에 이어 역대 구단 최소경기 90승 2위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다투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메츠가 3, 4위에 올랐고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5위를 차지했다.

파워랭킹 톱5 중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을 제외한 4개 팀이 내셔널리그 소속이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6위,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위에 자리했다. 김하성이 뛰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10위에 랭크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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