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파워랭킹 1위, 톱5 가운데 네 팀이 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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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12일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팀이 됐으며 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빠르면 다음 경기에서 지구 우승이 확정될 수 있다"며 "다저스는 지난 열 차례 시즌 동안 9번째 지구 우승을 앞두고 있다. 또 다저스는 올 시즌 112승을 거둘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득실차가 310으로 2위인 뉴욕 양키스(206)보다 100점 이상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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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LB닷컴 발표, LA 다저스 이번주 지구 우승 확정 예정
휴스턴 2위, 애틀랜타-뉴욕 메츠-세인트루이스 3~5위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내셔널리그(NL) 네 팀이 톱5에 들어 강세를 보였다.
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NL 서부지구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LA 다저스가 파워랭킹 1위 팀에 선정됐으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12일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첫 번째 팀이 됐으며 지구 우승까지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빠르면 다음 경기에서 지구 우승이 확정될 수 있다"며 "다저스는 지난 열 차례 시즌 동안 9번째 지구 우승을 앞두고 있다. 또 다저스는 올 시즌 112승을 거둘 수 있는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득실차가 310으로 2위인 뉴욕 양키스(206)보다 100점 이상 높다"고 평가했다.
휴스턴은 아메리칸리그(AL)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휴스턴은 140경기에서 90승을 달성하며 139경기였던 지난 2019년에 이어 역대 구단 최소경기 90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또 휴스턴은 왼손 투수를 상대로 MLB에서 가장 좋은 35승 11패를 올렸다"고 전했다.
또 NL 동부지구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틀랜타와 메츠가 나란히 3, 4위에 선정됐고 최근 앨버트 푸홀스의 홈런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5위에 올랐다.
AL 동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양키스는 오히려 지구 2위 팀 탬파베이 레이스(6위)보다 낮은 8위가 됐다. AL 동부지구 3위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양키스에 이어 9위에 올랐다. AL 서부지구에서 휴스턴에 이어 2위를 달리며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애틀 매리너스는 7위였다.
이밖에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NL 와일드카드 경쟁 팀이 10위와 11위에 올랐다. AL 중부지구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클래블랜드 가디언즈와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나란히 12위와 13위에 올라 포스트시즌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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