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방관자로 지목한 혜정과 우정 회복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9. 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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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SNS 캡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 자신이 방관자로 지목한 혜정과 화해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권민아는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혜동동♥“이라는 글과 함께 AOA 멤버였던 혜정과 찍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나란히 얼굴을 맞대고 포즈를 취했다. 1993년생 동갑내기의 친분이 느껴졌다.

한편 권민아는 AOA에서 탈퇴한 후 팀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그 따돌림의 중심에 신지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로가 폭로전을 벌이며 살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권민아는 혜정에 대해 옹호적인 의견을 취하다, 이후 방관자로 지목하는 등 엇갈리는 주장을 여러 차례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SNS 글을 통해 앙금이 어느 정도 풀린 모습을 보여줬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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