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프리미엄 TV도 추격..8K TV 시장서 점유율 '급성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TV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국내 업체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업체들의 8K TV 출하량은 3만3천65대로 전년 동기보다 128.7% 큰 폭 늘었다.
중국 업체들의 8K TV 시장 점유율은 32.1%로, 지난해 2분기 15.4%에서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중국 TV 제조사들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며 국내 업체들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국 업체들의 8K TV 출하량은 3만3천65대로 전년 동기보다 128.7% 큰 폭 늘었다.
중국 업체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전 세계 8K TV 출하량은 전년보다 1만2천251대 늘어난 10만2천871대로 집계됐다.
중국 업체들의 8K TV 시장 점유율은 32.1%로, 지난해 2분기 15.4%에서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중국 내 8K 방송이 상용화됨에 따라 TCL과 하이센스 등의 업체가 8K TV를 잇따라 출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K TV 시장 강자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19년 86.1%에서 2020년 70.5%, 지난해 66.1%, 올해 상반기 63.1%까지 줄어들었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의 8K TV 출하량은 6만2천7대를 기록했다. 4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감소세다.
LG전자의 8K TV 점유율 역시 줄어들고 있다. 2020년 11.9%에서 지난해 9.1%로 떨어졌고, 올해 상반기에는 5.5%를 기록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FA 2022] LG전자 "中 TCL, TV 위협…경험으로 격차 벌릴 것"
- [IFA 2022]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매년 2배 성장…신제품 지속 출시"
- 해수면 상승‧가뭄, 해안도서 지하수가 위험하다
- "나중에 우리 부모님 아프면 며느리인 네가 돌봐줘" 남자친구의 요구
- 갑자기 기온 '뚝' 떨어진 날씨…서울 첫서리 관측
- 난치성 뇌종양 치료, 새로운 가능성 제시
- "지하철 타다가 열차 틈으로 '쑥' 빠져…헉 소리만 나더라"
- 쿠팡, 3Q 매출 10.6조원 '분기 최대'…영업익은 '흑전'
- [오늘날씨] '뚝' 떨어진 아침 기온…일부 지역은 영하권
- 검찰총장, '명태균 게이트' 수사에 '국정농단' 수사검사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