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분양시장..'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등 2120가구 분양

다음주에는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등 전국에서 212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주 1만103가구(일반분양 6764가구)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추석 연휴 이후 분양 시장은 한숨 쉬어갈 예정이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2120가구(일반분양 151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 경남 김해시 주촌면 'e편한세상주촌더프리미어', 강원 양양군 양양읍 '양양스위트엠디오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두산건설은 경기 안양시에서 평촌두산위브더프라임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 6개동, 전용면적 49~84㎡, 총 456가구 중 1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는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 추가 교통망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앞 경수대로와 흥안대로를 이용해 서울외곽고속도로 평촌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안양점과 AK플라자 금정점을 비롯해 안양시청, 롯데백화점, 이마트, 한림대학병원 등이 있고, 지식산업센터들이 밀집해 있는 안양IT단지와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자이SK뷰'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포항푸르지오마린시티'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광양라크포엠' 등 4곳이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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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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