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세 보증금 사고 1,089억원..역대 최대
보도국 2022. 9. 12. 12:29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사고 금액이 지난달 1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사고 금액은 1,089억 원으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7월의 872억 원보다 200억 원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이처럼 전세보증금 사고액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집값 약세로 전셋값이 매매가를 웃도는 '깡통전세'가 속출하는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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