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대회..내달 12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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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주전파재난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주전파 환경 관측데이터 분석에 AI 기술을 접목해 우주전파재난의 징후를 더 효과적으로 예측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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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주전파재난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주전파 환경 관측데이터 분석에 AI 기술을 접목해 우주전파재난의 징후를 더 효과적으로 예측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위성에서 관측한 태양풍의 속도, 자기장, 밀도 등의 특성 자료와 국내 3곳의 지구자기장 관측소에서 측정한 지자기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의 지자기 교란지수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 대회의 목표다.
우주전파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선착순 60팀으로 제한된다.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AI 경진대회 누리집(https:/spaceweather. rra.go.kr/aicontest/)에서 회원 가입 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kswccontest2022@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와 2차(결선) 대회로 나눠 진행되는 이 대회의 최종 수상자는 11월 14일 발표한다. 두 차례 대회의 정확도 평가 결과와 자체 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상(장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 시상한다.
김문정 우주전파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주전파재난 예측에 AI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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