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든든 KIA 5위 수성 파란불..나성범 등 베테랑 있음에![SS 시선집중]
장강훈 2022. 9. 1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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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 마진 플러스 9. 자책점 기준으로 플러스 14다.
크게 휘청일 것처럼 보였던 KIA가 승률 5할을 사수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9월 10경기에서 7승을 몰아친 NC가 베테랑 양의지를 필두로 노진혁(0.378) 이명기(0.385) 등 선참들의 활약으로 승승장구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KIA 마운드는 9월 10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ERA) 4.50으로 딱 기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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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득실 마진 플러스 9. 자책점 기준으로 플러스 14다. 크게 휘청일 것처럼 보였던 KIA가 승률 5할을 사수하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NC의 기세가 무섭지만,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4년 만의 가을잔치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0경기에서 5승 5패로 균형을 맞췄다. 지난 3일 광주 KT전부터 6일 사직 롯데전까지 3연패 할때만 해도 5위 수성을 담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7일 롯데에 12-6 대승을 따낸 뒤 문학 원정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더니 10일 잠실 두산전까지 승리해 4연승을 질주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한 11일 잠실 두산전에서 3-6으로 패했지만, 9월 10경기에서 58점을 뽑아내는 폭발력으로 6위권 추격을 뿌리쳤다.
12일 현재 6위 NC와 4.5경기 차여서 안심할 수는 없지만, 남은 20경기에서도 현재 페이스를 유지하면 72승을 따낼 수 있다. 23경기를 남겨둔 NC가 17승(6패)을 거둬야 5위를 탈환할 수 있는 만큼 확률상 KIA가 가을잔치 초대권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흔들리던 팀을 안정시킨 것은 단연 타선의 힘. 9월 팀 타율 0.274로 전체 4위 성적을 올린 KIA는 득점 2위(58점) 홈런 공동 3위(10개)로 힘을 내고 있다. 최다 잔루(76개)가 걸리지만, 시즌 초부터 이어진 기록이어서 팀 행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나성범(0.353) 최형우(0.303)가 중심에서 버텨주고 고종욱(0.389)이 지친 외야수들을 대신해 타선에 물꼬를 튼 게 큰힘이 됐다. 박동원(0.290)도 9월에만 홈런 네 방을 포함해 9타점 타율 0.290으로 반등해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베테랑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젊은 선수들은 여름 레이스를 치르며 체력이 고갈된다. 반면 베테랑들은 풀 타임을 소화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인다. 9월 10경기에서 7승을 몰아친 NC가 베테랑 양의지를 필두로 노진혁(0.378) 이명기(0.385) 등 선참들의 활약으로 승승장구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타선 흐름이 좋을 때는 마운드는 기본만 해도 된다. KIA 마운드는 9월 10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ERA) 4.50으로 딱 기본을 했다. ERA 4.50은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했을 때 얻는 성적이다. 버티는 힘이 있다는 뜻이다. 팀이 따낸 5승 가운데 선발진이 4승을 기록한 것도 고무적이다. 양현종의 체력저하가 아쉽지만, 불펜 필승조인 장현식이 가세해 약점을 상쇄했다.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NC와 외나무다리 혈투를 치를 때까지 선택과 집중으로 승수를 벌어두는 게 중요하다. 잔여경기 일정 시작 전까지 남은 10경기에서도 승률 5할을 사수하면, KIA의 가을이 풍요로워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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