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침묵 SSG 우승전선 빨간불..남은 패수 지켜내야 승산[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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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율 꼴찌.
비단 타선 침묵뿐만 아니라 '승리를 만들어낸다'고 극찬받은 SSG 특유의 압박야구가 보이지 않는다.
SSG는 12일 현재 80승 선착에 1승(79승4무42패)을 남겨뒀다.
SSG 김원형 감독이 강조한 '몸 스피드'가 떨어진 것 역시 체력저하가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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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를 신경 쓸 때가 아니다. 부동의 선두로 지탱한 경기력이 사라졌다. 비단 타선 침묵뿐만 아니라 ‘승리를 만들어낸다’고 극찬받은 SSG 특유의 압박야구가 보이지 않는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팀 전체가 무겁게 가라앉기 마련인데, 시기가 안좋다.
베테랑 김강민(5할)과 최주환(0.333)이 분전하고 있지만, 주축 타자 대부분이 침묵 중이다. 추신수가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최정이 오른 손목에 투구를 맞아 정상 타격이 어렵다. ‘3할 유격수’로 맹위를 떨치던 박성한은 체력이 떨어진 게 눈에 보일 정도고, 테이블세터로 공격 첨병 역할을 하던 최지훈도 9월 타율 0.176로 침묵 중이다. 4번타자 한유섬이 0.185로 반등하지 못하는 점도 타선 침체의 원인으로 보인다.
목표는 뚜렷하다. 남은 19경기에서 11승은 따내야 우승 안정권이다. 승률 0.579수준으로,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SSG가 11승을 따내면 LG가 18승을 따내야 뒤집을 수 있다. 승률 0.783는 결코 쉽지 않은 기록이다. 팀 밸런스가 무너졌을 때는 남은 경기를 지워내는 방식으로 치러야 심리적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당할 수 있는 8패를 최대한 오래 남겨두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SSG 선수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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