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윤영철 다음 김범석 신영우 김민석, 2023 드래프트 TOP5 확정[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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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한화 서울고 김서현, 2순위 KIA 충암고 윤영철은 일찍이 확정됐다.
그리고 3순위 롯데부터 4순위 NC, 5순위 SSG도 사실상 확정이다.
3순위 롯데는 경남고 포수 김범석, 4순위 NC는 경남고 우투수 신영우, 5순위 SSG는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이 지명 시나리오 최상단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NC가 신영우 아닌 김민석을 지명하면 5순위 SSG가 신영우를 지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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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준비를 마쳤다. 스카우트팀 주도하에 수차례 회의를 진행했고 지명순위에 맞춰 지명이 가능한 선수를 분류했다. 3순위 롯데는 경남고 포수 김범석, 4순위 NC는 경남고 우투수 신영우, 5순위 SSG는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이 지명 시나리오 최상단에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한 선택이다. 2018년 강민호 이적 후 5년째 포수 암흑기와 마주한 롯데는 연고지역 특급 포수 유망주 김범석으로 해답을 찾는다. 김범석은 올해 24경기 108타석에서 홈런 9개를 터뜨리며 나무배트 시대 고교 최다홈런 타자가 됐다. 수비보다는 타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역대 최고 포수들을 모두 공수겸장이었다. 즉 수비만 잘하는 포수는 최고가 될 수 없다. 프로에서 체계적인 포수 훈련을 받는다면 수비 또한 향상될 수 있다는 평가다.
NC의 선택은 신영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신영우는 드래프트 신청자 기준 투수 톱3, 미국 진출을 결정한 심준석까지 포함하면 투수 톱4로 꼽힌다. 투수로서 구력이 많지 않음에도 150㎞대 강속구를 구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두 번째 구종이다. 프로 기준으로 봐도 수준급으로 분류될 수 있는 커브를 던진다.
야구예능 최강야구에서 신영우를 상대한 박용택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예전 김진우 선수 같은 커브를 던진다. 커브에 대한 자신감도 있다. 볼카운트 2-0으로 몰리니까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더라”고 말했다. 속구 제구에는 아직 물음표가 붙었지만 잠재력 측면에서는 김서현, 윤영철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어쩌면 롯데가 김민석, NC가 김범석, SSG가 신영우를 지명할 수도 있다. 그래도 상위 5순위 선수들의 얼굴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 6순위 키움, 7순위 LG, 8순위 삼성, 9순위 두산, 10순위 KT도 상위 5명이 확정됐음을 고려한 채 지명 시나리오를 짰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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