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의 예측, "북런던 두 팀, 나란히 TOP4 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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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에서 327 경기를 뛴 전설적인 공격수 폴 머슨이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성공적인 시즌을 예측했다.
머슨은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에서 "아주 이른 예측이지만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탑 4에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이 차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6라운드를 치른 시점에서 아스널은 5승 1패로 1위, 맨시티와 토트넘이 각각 4승 2무를 거두며 2위와 3위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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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에서 327 경기를 뛴 전설적인 공격수 폴 머슨이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널의 성공적인 시즌을 예측했다.
머슨은 영국 매체 ‘스포츠키다’에서 “아주 이른 예측이지만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탑 4에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이 차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초반 레이스가 한창이다. 현재까지 6라운드를 치른 시점에서 아스널은 5승 1패로 1위, 맨시티와 토트넘이 각각 4승 2무를 거두며 2위와 3위에 위치해있다.
아스널의 남다른 시즌 출발이었다. 아스널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연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어린 공격 자원들과 영입생 가브리엘 제수스가 있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최전방에 제수스를 놓고 2선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를 두며 막강한 공격 라인을 구축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널과 함께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도 초반 좋은 흐름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에서 4-1 대승을 거뒀고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경기력에 있어서 상대 압박을 풀어나오지 못하는 경기들을 몇몇 보였지만 이번 시즌 위닝 멘탈리티가 장착돼 질 경기를 비기는 경우가 많았다.
머슨도 초반 아스널과 토트넘의 흐름에 박수를 보냈다. 탑4를 예측한 다음 머슨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탑4에 들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를 기다려야 한다. 시간이 걸릴 것이며 토마스 투헬 감독의 유산들을 어떻게 넘겨받고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맨유에 대해서는 “맨유가 탑4에 진출하지는 못할 것 같다. 그 이유는 스쿼드에 손볼 곳이 많기 때문이다. 맨유는 최근 리그 4연승을 거뒀지만 아직까지 그 선수단을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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