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티와 펩이 한 팀에서 뛰었다?.. '의외의 인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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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커리어는 보통 10년 이상이다 보니, 연이 닿는다면 예상치 못한 누군가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될 일도 제법 발생한다.
2002-2003시즌이었는데, 당시 선수 토티와 선수 과르디올라는 이탈리아의 명가 중 1곳인 AS 로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선수 과르디올라의 커리어 황혼기였기에 함께하는 시간이 길진 않았다.
매우 젊은 나이였던 토티는 과르디올라와 함께하던 시절을 지나 AS 로마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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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선수 커리어는 보통 10년 이상이다 보니, 연이 닿는다면 예상치 못한 누군가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될 일도 제법 발생한다. 그러다 보면 세간이 미처 인지하지 못하는 '의외의 인연'도 발견된다.
'로마의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와 맨체스터 시티의 리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역 시절 함께 머물렀던 적이 있다. 2002-2003시즌이었는데, 당시 선수 토티와 선수 과르디올라는 이탈리아의 명가 중 1곳인 AS 로마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선수 과르디올라의 커리어 황혼기였기에 함께하는 시간이 길진 않았다. 과르디올라는 AS 로마에서 6경기를 뛰는 데 그쳤을 뿐이다. 매우 젊은 나이였던 토티는 과르디올라와 함께하던 시절을 지나 AS 로마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한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에당 아자르, 최근 첼시로 이적한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 한 팀에서 머물렀던 바 있다. 2009-2010시즌, 프랑스 리그 1의 릴에서 한솥밭을 먹었다. 아자르는 릴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케이스다. 무려 194경기나 소화했다. 반면 오바메양은 24경기를 소화한 뒤 팀을 옮겼다. 지금도 그렇듯, 장기 근속을 즐기지 않는 편인 오바메양이다.
'외계인' 호나우지뉴와 과거 토트넘 홋스퍼 및 파리 생제르맹을 지휘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동시대를 살았다. 2002-2003 프랑스 리그 1 파리 생제르맹에서 두 선수가 만났다. 선수 호나우지뉴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77경기를 뛴 뒤 바르셀로나로 건너가 역사에 남을 선수로 성장했고, 선수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95경기를 소화하며 커리어 후반부를 정리하고 있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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