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 출전해 멀티히트.. 팀은 4대10 패
김민기 기자 2022. 9. 12. 10:31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2일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33으로 올랐다.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선 빠졌지만 7회초 대타로 나섰고, 양키스 우완 클라크 슈미트의 시속 153km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루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이 장타를 터뜨린 건 지난달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홈런) 이후 16일 만이다. 9회 1사 2루에선 클레이 홈스의 공을 받아쳐 좌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역시 16일 만의 타점. 하지만 1회 3점, 2회 7점 등 대량 실점한 탬파베이는 4대10으로 패했다.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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