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의 톱10 진입' 이정은 "앞으로 기대할 만큼 좋은 샷 많았다"

박상경 2022. 9. 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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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 나선 이정은(26)이 4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유잉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기 버디 6개를 치면서 6언더파 66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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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 나선 이정은(26)이 4위를 기록했다.

이정은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의 켄우드 컨트리클럽(파72·6515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된 이정은은 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지난 3월 혼다 타일랜드(공동 8위)에 이어 6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4언더파로 공동 11위에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이정은은 초반 6번홀까지 보기 2개에 그쳤다. 7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이정은은 11번홀(파3)과 13번홀(파4), 14번홀(파3)에서 잇달아 버디를 낚았다. 15번홀(파5)에서 보기로 흐름이 끊겼으나, 18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2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은은 "출발을 2개의 보기로 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후반에 최선을 다해서 버디를 잡았다. 마지막 홀에서 큰 선물을 받고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톱5에 들어 만족스럽다. 앞으로의 대회가 기대될 만큼 좋은 샷들이 많았고, 좋은 퍼트도 많았다"며 "회복을 잘하고, 좋아지는 샷 감각을 연습으로 다잡으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 우승은 엘리 유잉(미국)이 차지했다. 유잉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기 버디 6개를 치면서 6언더파 66타,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린시위(중국)는 21언더파 267타로 뒤를 이었다.

김아림(13언더파 275타)은 13언더파 275타로 앤드리아 리, 머리나 앨릭스(이상 미국)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최혜진(9언더파 279타)은 노예림(미국) 등과 공동 14위에 올랐고, 안나린(7언더파 281타)은 공동 20위, 강혜지(6언더파 282타)는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김세영(5언더파 283타)은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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